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최근 의정부시 녹양동 일대에서 거리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회 소속 부녀회원 80여명은 녹양로 62번길~느티나무어린이공원 거리와 어린이놀이터에 쌓인 낙엽과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라 구슬땀을 흘렸다.
협회 측은 녹양동지역에 가로수 가을단풍이 지면서 거리환경을 헤치고 있어 회원들과 자발적으로 이날 정화활동에 나서게 됐다.
특히 이날 회원들을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사람들이 머문 자리는 아름답다’는 내용을 전파하며 자발적인 정화활동에 나서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한 노정선목사는 “‘인류를 사랑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생명이 있는 환경, 희망 가득한 삶을 가꾸어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라는 취지로 이날 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회로서의 역할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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