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쩐 쫑 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및 안양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 27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석유공사는 참석한 이들을 위해 베트남 전통악기 연주, 민속춤, 단막극 등 베트남 전통문화 공연과 퓨전국악 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 한국문화공연을 접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즐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대한 교육 기자재 지원, 다문화 이민여성의 원활한 국내정착을 도울 것”이라며 “주한 베트남대사관과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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