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권 이사장에게는 국민훈장 모란장이 수여되며 박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 원장과 월정사 주지인 정념 스님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게 된다.
또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인 혜문스님에게는 국민훈장 목련장이, 이상찬 서울대 국사학과 부교수에게는 근정포장이 각각 수여된다.
이들은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일본 궁내청 소장 도서 150종, 1천205책이 지난해 12월 약속대로 반환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여식은 내달 3일 외교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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