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08년 48억원을 들여 양서버스터미널~두물머리 1.1㎞ 구간을 폭 15m의 도로로 확장하고, 이날 개통했다.
공사 4년여만이다.
군은 이 진입도로를 주민과 두물머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개방했다.
그동안 두물머리와 세미원, 남한강 자전거도로 등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늘고 있으나, 좁은 도로폭으로 교통체증이 심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군 관계자는 “두물머리 진입도로가 개통돼 교통체증이 해소돼 양수리일원 관광지 특화사업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 4년여 공사 기간 동안 많은 불편을 감수한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두물머리는 양평군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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