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초겨울 녹이는 섹소폰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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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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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한국연예인협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성용)는 내달 7일 오후 7시부터 양평군민회관에서 불우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섹소폰 자선콘서를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자선콘서트는 그동안 각종 음악회에서 연주실력을 인정받은 김성용 지회장이 ‘Mo better Blues’, ‘사랑아’, ‘아씨’ 등 16곳을 섹소폰으로 연주할 예쩡이다.

또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 경음악단이 우정 출연해 ‘멋진 인생’,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사는 동안’ 등을 연주하게 된다.

김성용 지회장은 “찾아 주신 분들께 최상의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가는 해의 아쉬움을 섹소폰을 음율로 달래고,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는 자선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예인협회 양평군지회와 행복바이러스 경음악단은 그동안 공연을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양평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포도밭에 아이들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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