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온라인 허수 예약으로 개통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한다.
출시 당일 빠른 구매를 원하는 경우 이날 오후 10시부터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T월드샵(www.tworldshop.co.kr)을 통해 선착순 5만명 한정 예약을 받아 아이폰 5 정식 출시일인 7일 최우선 개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름, 주민번호 등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예약가입 신청을 하면 되고 가입 신청서는 예약신청 후 3일 이내에만 작성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 마감 후에는 SK텔레콤의 전국 1800여 아이폰5 지정판매대리점 및 컨시어지, 프리스비, 에이샵, 윌리스 등 애플제품 공식판매 매장에서 예약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5 구매자에 중고 아이폰 보상 및 콘텐츠.서비스 이용을 지원하는 웰컴 패키지를 통해 최대 66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가입 이통사와 무관하게 기존 아이폰4·4S 이용자는 중고폰 보상판매 프로그램 T에코폰을 통해 아이폰5 구입 비용을 최대 44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5 출시 후 3개월 이내 구매자 중 LTE 62이상 요금제 가입자에 6000원 상당의 무제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 익스트리밍을 6개월 무료 제공하고 클럽SK카드, 터치1·7·S+·T카드 이용하면 아이폰5 구매 후 3개월 간 애플 앱스토어 결제 금액 절반을 지원한다(클럽SK카드로 결제 시 익월 캐시백, 월 2만원 한도).
LTE34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T맵 서비스를 무료제공한다.
KT는 아이폰을 쓰다 반납할 경우 모델과 단말 상태에 따라 아이폰 4S 64GB A+ 기준 최대 45만원을 할인하고 최근 6개월 평균 국내통화료에 따라 최대 6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KT 아이폰5 가입자는 데이터 이월 서비스와 KT 가입자 끼리 50시간의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데이터이월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오후 10시부터 전국 올레매장과 올레닷컴(www.olleh.com)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올레닷컴에 접속해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KT 가입자는 ‘##4545’ 문자로 용량, 색상 정보만 입력하면 예약가입을 할 수 있도록 했고, 문자로 접수하는 경우 기존 KT 아이폰 이용자 중 선착순 1만명에 우선차수를 부여한다.
KT는 아이폰5를 구매하면 올해 말까지 기존 아이폰 모델을 반납할 경우 기기 상태에 따라 양품 기준으로 아이폰3GS는 7만원에서 12만원, 아이폰4는 25만원에서 31만원, 아이폰 4S는 40만원에서 45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최근 6개월 평균 국내통화료가 7만원 이상인 아이폰4 가입자의 경우 단말반납할인 26만원(16G A등급 기준)에 우수고객할인 6만원까지 최대32만원을 할인한다.
약정이 남은 경우 승계기변 혜택을 활용하면 남은 기간에 관계없이 잔여할부금을 넘길 수 있고 넘겨받는 가입자가 3만원의 단말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는 아이폰 구매자에 올레tv 나우를 통해 실시간 50개 채널을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제공하고 월 5000원의 올레tv 나우팩에 가입하면 58개의 실시간 채널과 3만7천여 편의 VOD를 제공하고 전용 LTE 데이터 3GB를 추가로 준다.
KT LTE 워프 가입자는 BC 업타운 워프 카드와 올레스쿨 외환카드 등 제휴카드를 통해 휴대폰 요금을 자동 이체할 경우 월 최대 1만5000원, 24개월 기준 36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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