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로템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한규환 전 현대모비스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 부회장은 1950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기계공학 학사와 기계설계 석사를 취득했다.
엔지니어 출신 전문경영인인 셈.
한 부회장 현대모비스에서 기초연구부 이사, 시스템연구부 상무, 기술연구소장(전무), A/T 사업본부장(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와 관련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연구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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