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남궁진웅, 이현주 =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오늘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찬호는 공주중, 메이져리그, 한화 등 그가 거쳐 온 13개 팀의 유니폼을 앞에 두고 은퇴를 발표했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그는 은퇴에 대한 심경과 미국 생활에 대한 계획 등을 밝혔다. 앞으로 유소년 프로그램 등 좋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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