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첫사랑 (사진:SBS '고쇼') |
지난달 30일 SBS '고쇼(Go Show)'에 출연한 윤하는 5년 동안 노력해 얻게 된 첫사랑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윤하는 "데뷔 초 한 남자를 5년 동안 따라다니다가 2년 정도 사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 좋다고 말했지만 반응이 시큰둥했다. 그러다가 내가 일본에 1년 정도 활동을 하고 귀국한 후 우연히 마주쳤었다"고 전했다.
윤하는 "그때 나를 보더니 오빠가 '많이 예뻐졌다'며 호감을 보였다. 이후에 사귀게 됐고 2년 후 자연스럽게 헤어졌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MC 윤종신은 "아직도 활동중이냐"라고 윤하에게 물어봤고 이에 그녀는 "그렇다"며 "지금은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이날 '고쇼'에는 가수 윤상과 이승환, 윤하가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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