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허수 가입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온라인 사이트 T월드샵에서 5만대에 한해 예약을 받아 2시간만에 마감했다.
SK텔레콤은 7일 출시까지 오프라인에서 예약을 받는다.
KT는 예판 시작 두 시간 만에 13만명을 돌파하고 1일 9시 기준 15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KT는 이같은 기록이 전작인 아이폰 4S의 하루 예약가입분을 2시간만에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자로 접수하는 기존 KT 아이폰 이용자 중 우선차수를 부여하는 선착순 1만명은 1분만에 끝났다.
KT는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매장, 문자메시지(##4545)를 통해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KT 예약가입 중 34%에 이르는 5만명이 문자를 통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5를 놓고 SK텔레콤은 두개의 주파수를 지원하는 멀티캐리어 기능을, KT는 글로벌 주파수 지원과 가상화 기술인 워프와 함께 서비스 요금 위약금이 아직 없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