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헬스클럽 먹튀 아냐…도의적 책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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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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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헬스클럽 (사진:K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이훈이 헬스클럽 '먹튀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훈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던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헬스클럽이 지난달 26일 일방적으로 폐쇄돼 1200명에 이르는 회원이 손해를 입었다.

이에 대해 이훈의 소속사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 헬스클럽은 이훈이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모델로 활동 중인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 관리가 부실해 이훈의 이미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어 이미 그의 이름을 빼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사실을 접한 이훈은 도의적인 책임을 느껴 피해자들을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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