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월 결산법인 반기 실적 부진…“증권사 실적 부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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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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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3월 결산법인의 올해 반기(4월~9월)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 실적 부진 영향 때문이다.

2일 한국거래소가 3월 결산법인 48개사 중 분석제외법인 5곳을 제외한 43개사의 올해 반기 개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은 3조26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고 분기순이익은 2조5405억원으로 5.8% 줄었다.

43개사 전체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증권사들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22개사 증권사의 영업이익은 60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7% 감소했고 같은 기간 분기순이익은 4561억원으로 35.2% 줄었다.

이에 대해 거래소 한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 국내 경기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장기화됨에 따라 거래대금이 크게 줄어 수수료 수익 규모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보험사와 제조사는 전년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12개 보험사의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2조6309억원, 2조6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9%, 4.2% 증가했다. 전년보다 실적이 호전된 이유는 저축성 보험 등 보험료 수입이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

9개 제조업사의 매출은 487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 역시 각각 289억원, 197억원으로 35.6%, 73.2% 늘었다.

한편, 연결기준으로 3월 결산법인 28개사(증권사 17곳, 보험사 11곳) 의 영업이익은 3조14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분기순이익은 2조5123억원으로 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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