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께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 철정검문소 인근 44번 국도에서 카니발 승합차(운전자 임모 씨·36)가 앞서 가던 차량을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도로 우측 전신주 등을 들이받았다.
이 보좌관이 타고 있던 카니발 승합차는 이날 오전 강릉, 속초, 인제 지역 유세 일정을 마치고 춘천으로 향하던 박 대선 후보의 차량을 뒤따라 이동하던 중이었다.
박 후보는 이 소식을 전해 듣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수행했던 윤상현 의원은 “후보가 너무 비통해 해서 우리가 진정시키고 자택에 들어가서 쉬시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 후보는 TV토론 준비를 위해 서울로 귀경했다.
이 보좌관은 이재만 보좌관, 정호성·안봉근 비서관과 함께 박 후보가 1998년 정치권에 입문했을 때부터 보좌했던 ‘최측근 보좌그룹 4인’ 중 한 명으로 이번 대선 경선 및 본선 캠프에서 SNS 메시지 관리 등 핵심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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