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구조 당국은 지난 2일 야마나시(山梨)현에 있는 주오(中央)자동차도로 터널에서 일어난 붕괴 사고 때문에 사망한 5명의 시신을 찾아냈다.
이날 구조대는 4.7km에 달하는 터널을 통과하다 사고로 터널에 갇히게 된 7명을 수색한 결과 무너진 천장 콘크리트 더미에 깔린 승합차에서 시신 5구를 수습했는데 시신은 불에 탄 시신이었다.
지지(時事) 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터널 천장 약 130m가량이 무너진 이날 사고로 승합차와 트럭, 승용차 각 1대 등 적어도 차량 3대가 매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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