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시황> 北 로켓 발사 예고에도 코스피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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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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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북한이 이달 중순 로켓 발사를 예고했지만 아직 국내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대신 미국 재정절벽 해결 기대감이 조금씩 커지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8시 35분 현재 코스피 예상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6.72포인트) 오른 1939.6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0.06%(-0.32포인트) 내린 499.05다.

지난주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스피 상승의 가장 큰 이유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재정절벽 협상이 크리스마스 이전에 끝나길 기대한다면서 지난주 의회 지도부와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다.

또한 최근 재정절벽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공화당 책임’이라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어, 공화당 내부에서도 일부 의원들의 입장 변화가 나타나는 등 점점 타협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어서, 증시의 불확실성은 커질 전망이다. 특히 일본과 미국 등 주변 나라들과 북한이 마찰을 빚을 경우 증시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호재다.

NH농협증권 조성준 연구원은 "연말 쇼핑시즌 기대감과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로 글로벌 주식시장의 반등세가 진행 중"이라며 "재정절벽 우려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계획 등은 국내 주식시장에 부담요인이 되고 있지만 연말의 계절적 효과가 당분간 이러한 불안요인을 완화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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