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독약품이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배우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선왕조 궁중음식 배우기 행사는 오는 15일 서울 궁중음식연구원에서 궁중음식 전문가인 한복려씨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9일까지 한독약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내가 알고 있는 궁중음식과 참가하고 싶은 사연을 남기면 총 60명을 초청한다.
한독약품은 지난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전통문화는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면 그 가치를 더 깊이 알 수 있다"며 "인간문화재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참여한 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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