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재도 산업자원협력실장과 글라디스 뜨리베뇨 생산부 장관은 ‘한-페루 산업협력위원회 설치 양해록(MOU)’에 서명했다.
또 지경부와 페루 생산부는 양국의 FTA 체결이후 확대되고 있는 양국간 무역·투자 관계를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협력위를 신설했다.
문 실장과 뜨리베뇨 생산부장관은 제1차 산업협력위를 한·페루 수교 50주년이 되는 오는 2013년에 서울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또 페루 에너지광업부와 ‘제6차 한·페루 자원 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페루 광구입찰, 석유화학단지조성 및 광해방지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유전개발 협력과 관련해 12월에 있을 페루광구 국제입찰에 대해 페루 측 페루페트로와 입찰을 준비 중인 한국석유공사가 상호 관심사항 및 전략적 협력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페루 측에서는 석유화학단지조성(ILO지역)을 포함한 석유화학진흥계획에 한국정부 및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양국은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광해방지 협력과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빈곤 해소 정책에 대해서 논의하고, 관련 기관 간 지속적 협력을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기로 협의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기존 에너지·자원분야 협력을 공고히하고 산업분야의 민·관 협력기반 조성을 통해 한·페루 FTA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틀을 닦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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