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최용섭 항만시설팀 부장 에너지 절약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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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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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 건설본부 산하 항만시설팀 최용섭 부장이 인천항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에 기여한 공으로 인천시와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2012년 에너지 절약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최용섭 부장은 인천시와 에관공이 정부와 시의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시책에 기여한 공무원, 기관 소속 실무자, 일반인을 가려 시상한 28명의 유공자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최 부장은 마산지방항운항만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0여년간 항만 분야에서 일해 온 항만 전력 및 시설물 관리의 베테랑으로, 2005년 출범한 IPA에서 근무하고 있다.

인천항의 전력수급 및 운영계획 수립은 물론 LED 조명등 도입, 갑문운영건물의 에너지등급 1등급 획득 등 인천항 운영 효율화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IPA에 올초 검토가 시작된 인천항 내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은 내항 상옥이 발전사와 시공사들 사이에서 최적의 태양광발전소 건립 장소로 평가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REC 가격(생산된 전기의 판매가)의 하락으로 사업에 대한 비관적 견해가 높았다.

그러나 항만시설팀은 최 부장의 리드 아래 다각적인 사업방식 모색을 통해 결국 10월 4일 인천시와 한국남동발전(주) 등이 사업에 동참하는 양해각서 체결을 이끌어내며 사업을 되살리는데 기여했다.

최 부장은 “최근 전력난이 커다란 사회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항만의 유휴시설을 이용한 발전사업으로 인천항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ㆍ재생 에너지 도입 사업을 추진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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