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중합작 아이돌 '타임즈'가 성룡 진백림 펑위옌등 중화권 스타들과 함께한 인증샷이 화제다.
지난 11월 30일 홍콩에서 열린 2012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2 MAMA)에 참석한 아이돌그룹 타임즈는 이들과 함께 행복한 미소로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글로벌 인맥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MAMA 시상자 중에서도 대스타로 손꼽히는 성룡에게 자신들의 첫번째 싱글 앨범 ‘아이돌 만만세’를 직접 전달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성룡은 이제 갓 데뷔한 타임즈의 활동에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아시아 스타다운 너그러운 면모를 보였다고.
진백림과 펑위옌 또한 타임즈의 무대를 인상 깊게 보았다며 앞으로 타임즈의 중국 활동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타임즈는 “MAMA는 우리처럼 아시아를 무대로 하는 가수들에게 최고의 무대"라며 "특히 평소 존경하는 스타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게 되어 꿈만 같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아시아 스타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과 중국 모두를 공략하는 타임즈는 이번 2012 MAMA에서 ‘뉴 아시안 아티스트 차이나’ 상을 수상하며 신인 그룹으로서 성공적으로 아시아 데뷔 무대를 치렀다. 타임즈는 이달부터 중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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