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북경대와 송도분교 설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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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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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최근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인천 송도 유치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대한 세계적인 명문대학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북경대학교 분교 설립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시는 3일 중국을 방문중인 송영길 시장이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리옌송 북경대 부총장을 만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북경대학교 분교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의 협조로 진행된 이날 협의는 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대한 북경대학 및 중국 정부의 기대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유치가 미국대학 중심이었던 점에서 벗어나 유럽의 명문대학인 벨기에 겐트대의 입주를 확정하는 협약 체결 등 다각화를 모색해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미국, 유럽의 명문대학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중국의 최우수대학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가 진정으로 세계화된 캠퍼스로 발전하고 이를 통해 IFEZ 송도지구가 동아시아 교육 허브로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중순 러시아 연방정부의 공식서열 3위인 상원의장이 인천시를 방문해 송영길 시장과의 면담자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및 국립음악대학교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종철 IFEZ 청장은 “최근 IFEZ는 세계 50위권 명문대학으로부터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중국 북경대학교와 분교설립관련 논의를 진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계적 명문대학의 IFEZ 설립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는 세계 각국 10여 곳의 명문대학 분교에서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교류하는 세계화된 캠퍼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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