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 방문 서부지역 선제 개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03 22: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현지 의료인 연수 및 병원간 상호교류 진행 내년 간쑤성 위생청장 인천 방문 및 협정 체결에 합의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의료관광재단(대표이사 김봉기)은 지난달 29일 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시 위생청(청장 류웨이중) 초청으로 인천 서울여성병원, 인천나은병원 관계자, 주중한국대사관 한영섭 식약관 등 일행과 함께 현지 의료기관 방문 및 위생청과의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란저우시는 시진핑 시대에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꼽히는 전략적 지역으로, 란저우신구는 최근 국가급 개발구(경제특구)로 선정된 바 있어 서부대개발과 연계하여 의료시장 개척에서도 의미가 큰 지역이다.

간쑤성 위생청은 지난 6월 중국 천진에서 인천의료재단이 개최한 의료세미나에 참가, 인천과의 의료인프라 교류에 관심을 보였다.

이후 지난 8월에는 인천 소재 서울여성병원(원장 오익환)과 나은병원(원장 하헌영)에 의료진을 파견하여 간쑤성 의료진 4명이 우수 의료기술 및 의료서비스에 관한 연수를 받았다.

이어 간쑤성 위생청은 한단계 심화된 협정 체결 및 현지 의료기관과의 유대 형성 및 의료기관의 필요를 파악하기 위해 인천의료관광재단 및 의료기관 관계자를 초청하고 상호 교류를 진행했다.

이날 교류에서 재단은 간쑤성 최대 병원이자 대표적 공립 의료기관인 간쑤성 인민병원과 2166병상 규모의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란저우대학제2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의 의료상황 및 인천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 중국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란저우시는 경제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으나, 시진핑 당서기를 위시로 하는 중국의 새 지도부 출범에 따라 내륙개발의 전초기지로 발전이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 의료분야의 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류웨이중 간쑤성 위생청장은 “ 중국 중앙정부 및 각급정부가 의료설비 등 하드웨어의 확충과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공공의료 개선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며 “좋은 의료 자원을 확보한 인천과 실제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 한편 간쑤성은 매년 300여명의 의료진의 해외연수를 추진중이며 인구 대비 의료진 및 의료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2013년 간쑤성 위생청과 환자교류 및 의료인 연수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하고 서부지역의 전략적인 접근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