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대합실 안내센터(ⓘ-센터) 근처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의 전원을 누르고 음성 안내에 따라 환자의 가슴에 패드를 부착하면 기계가 자동으로 심장에 전기 충격을 전하게 된다.
자동제세동기는 직원뿐 아니라 응급상황을 목격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생사가 결정될 긴급한 상황에서 자동제세동기가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하철 5~8호선의 운영기관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인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AED)를 역사 총 139곳에 한 대씩 설치했다. [사진제공=서울도시철도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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