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中, 내년 기업 임금 상승폭 평균 8.6% 전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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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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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新華網)] 인력자원서비스업체 ‘전정무우(前程无憂)’에서 최근 2013년도 기업 퇴직 및 임금 조정 관련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서 2012년 기업 근로자들의 전체 유동성은 다소 하락했고 퇴직률은 평균 16.7%로 나타났으며, 2013년도에는 임금 상승폭이 8.6%, 동기대비 다소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2013년 21.5% 기업 내 임금 인상 커버율이 50%에도 못 미치고, 70%에서 90%의 인상 커버율을 보이는 기업의 비율 또한 뚜렷한 감소세를 보여 2012년 25.9%에서 18.5%로 떨어져 기업의 임금 조정에 대한 긴축 경향을 전망하였다. 아울러 임금 인상 혜택은 일부 기업 핵심직원들에게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별로 보면, 금융권은 2013년 임금 상승폭이 10.4%에 달해 모든 업계 선두를 달리고, 바이오의약업계, 부동산업계 및 에너지화학업계는 긴축 영향을 받아 임금 상승폭이 각각 9.2%, 9.1%, 8.9%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제조업의 임금 상승폭은 7.8%를 기록하며, 업계들이 직면한 심각한 비용 상승에 대한 압력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는 또, 내년도 기술 및 연구개발 분야 종사자들의 임금 상승폭이 10.1%에 달해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재무, 인사행정 및 시장마케팅 직원들의 임금 상승폭이 8% 이상을 기록, 각각 8.9%, 8.5%, 8.4%를 기록할 것이며, 생산공정 및 구매물류 분야 종사자들의 임금 상승폭은 큰 변화가 없는 7.8%, 7.6%를 보이고, 영업분야 종사자들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최저 기록인 6.9%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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