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라크 안바르주에 거주하는 심장병 어린이 2명의 수술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라크는 오랜 전쟁으로 인한 전문의료인력 및 진료시설, 의약품 등이 부족해 고치기 쉬운 병도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라크 안바르주지사가 의료환경에 대한 어려움과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가스공사측에 요청했으며, 이에 가스공사 대외협력팀과 현지법인인 KOGAS AKKAS B.V.가 함께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9월 가스공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진단 전문의 최정연 교수와 함께 안바르주 팔루자시를 방문, 현지에서 한국에 초청·수술할 환아 2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1월 한국에 입국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한 심장으로 회복, 지난달 26일 고향인 이라크로 돌아갔다.
이라크 안바르주는 가스공사가 단독 운영하는 AKKAS 가스전(이라크 서북부 시리아 국경근처에 위치)이 있는 곳이며, AKKAS 가스전은 국내 뿐 아니라 외국계 유가스전 개발사를 통틀어 최초로 이라크 안바르주내 가스전 개발사업에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이라크 안바르주 심장병 어린이 초청수술사업 지속추진은 물론 향후 의약품 지원 및 국내 전문 의료봉사단체와 함께 현지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주민에 대한 가스공사의 인지도를 높여 AKKAS 가스전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스공사는 글로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국내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KOGAS 글로벌 펠로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년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국내 5개 국제대학원과 협약을 맺고 가스공사가 진출중인 국가들 중 11개국을 선정해 외국인 유학생 10명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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