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TV토론> 이정희 "박근혜는 독선 여왕"…박 "작정하고 네거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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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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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는 4일 대선 TV토론회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겨냥 “불통과 오만의 독선 여왕은 필요없다”고 지격탄을 날렸다.

이 후보는 이날 박근혜 후보가 밝힌 ‘소통하는 대통령’에 대해 “유신독재의 퍼스트 레이디가 청와대를 가면 대통령이 아니고 여왕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정치혁신을 말할 자격이 있냐”며 “새누리당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후보는 “이 후보가 작정하고 네거티브를 해 (박) 후보를 주저 앉히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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