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중앙선관위 주최로 열린 첫 TV토론에서 "대통령은 분명한 국가관이 있어야 하는데 이 후보와 통합진보당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거부하고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다"며 "출마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따졌다.
이에 이 후보는 "제가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동안 국가 대표 행사에서 국가차원 의례에 함께 했고 TV에도 방송됐는데 왜 기억 못하시고 질문하는지 어렵다"며 "정확히 아셔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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