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을 위해 2013~2017년 5년간의 청사진을 담은‘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을 5일 확정했다.
초고성능컴퓨팅이란 보통의 컴퓨터보다 연산속도가 수십배, 수백배 혹은 그 이상 빠른 컴퓨터로 통상적으로 세계 성능 순위 500위권 내의 컴퓨터를 의미한다.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은 초고성능컴퓨터를 국가차원에서 중점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교과부는 지난 4월부터 산·학·연 전문가가 협의해 전문기관 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부 등 10개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기본계획은 ‘초고성능컴퓨팅 세계 7대 강국 실현’을 제시하고 실현을 위한 3대 전략과 목표를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신규수요 창출을 통한 초고성능컴퓨팅 활용확대, 세계 톱10 수준의 초고성능컴퓨팅 서비스 기반 구축, 초고성능컴퓨팅 자체 개발역량 확보 및 산업화 토대 마련 등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과 산업혁신 분야에서의 초고성능컴퓨팅 활용 확대, 효율적인 서비스체제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 10대 실천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교과부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2013년도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오대현 교과부 원천연구과 과장은 “기본계획 확정으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초고성능컴퓨팅 육성정책 추진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 및 국민 삶의 질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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