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7월 3일 범계역 인근 G스퀘어타워에 스마트콘텐츠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스마트창조도시 비전선포식을 가진 뒤, 첨단산업도시로 힘찬 발돋음을 하고 있다.
◆스마트창조도시란
스마트콘텐츠와 관련한 미래 첨단산업이 발전과 문화예술의 감성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꿈을 현실화 하는 창의적 미래비전이 있는 도시가 바로 스마트창조도시다.
스마트창조도시의 출발점은 바로 스마트콘텐츠 산업이다. 이 산업은 안양시가 먼저 정부에 제안해 달성한 분야로 시는 국내 선두 주자임을 자부하고 있다.
스마트콘텐츠는 시∙공간을 넘어 사용자와 스마트기기 간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모든 콘텐츠를 말하는 것으로, 현재 대중화를 이룬 스마트폰을 포함, 스마트TV와 테이블릿PC 등에서 접하게 되는 어플리케이션 형태의 콘텐츠다.
시는 우리나라 미래전략산업의 한 분야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마트 창조 도시에 입주 규모
입주하는 업체에 대해선 임대료 없이 관리비 50%만 받고, 인큐베이팅 컨설팅과 해외 마케팅, 법률적 자문도 지원한다.
평촌 스마트스퀘어에는 우리나라 통신시장을 대표하는 LG U+를 비롯,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를 제조하는‘아라온테크놀로지’, 통신중계기를 만드는‘에프알텍’,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한일이화’등 주요기업들이 입주한다.
입주 기업들은 기술력과 시장점유율 면에서 국내 상위에 랭크돼 있는 우량기업들로 세계 정상급에 있는 기업들도 있다.
◆입주 기업들에 대한 지원책
이들 기업에 대해 시는 특별자금 지원과 상수도요금 감면, 세무조사 유예 등의 행정적∙ 재정적 혜택으로 입주하는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내년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경 입주하게 되며, 대한전선 본사를 비롯한 9개 계열사는 12월중, 범계동 G스퀘어에 임시 입주하게 된다.
본 단지가 완성되면 5조 2000억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과 5만 60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768억원에 달하는 새로운 지방세도 발생해 시의 부족한 재원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총 면적 25만5333㎡중 약 40%인11만1000㎡가 도시첨단산업시설 용지로 조성되며, 나머지는 도로, 공원, 녹지, 주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 때문에 전국 첫 복합적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가 안양지역을 살찌우는 경제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마트콘텐츠 산업이 안양에 가져올 부가가치는
우선 1단계로 오는 2015년까지 300개 넘게 기업이 늘어나, 1만8000여 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가가치로 따지자면 1조5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또 2019년까지인 2단계에서는 기업체 수가 500개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은 스마트콘텐츠메카도시 안양이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존의 안양지역 주력사업인 IT제조업에 대한 동반성장을 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양스마트타운에는 (주)한독약품과 반도체 장비회사인 (주)이오테크닉스 등 9개 중견기업들이 정착하게 된다.
입주가 완료됐을 때 1만여 명이 새 일자리를 얻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제품제조에 따른 유발 효과도 8200억원에 달하고, 지방세 수입도 최대 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KTX 광명역세권에 들어서는 석수스마트타운도 기술과 시장경쟁력에서 세계적으로도 우위를 차지하는 17개 기업이 오는 2014년이면 입주를 완료할 것이다.
시는 이들 기업들의 입주로 고용유발 효과는 관양스마트타운의 두배인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1조8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지방세 수입으로 거둬들이는 세액도 97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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