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의원은 이날 전북 완주, 삼례, 무주, 남원, 전주 덕진 등을 차례로 찾아 지원유세를 벌였다. 문 후보의 중앙선대위가 광화문에서 표 결집을 나서는 것과 맞물려 ‘격전지-텃밭’ 쌍끌이 유세를 전개한 것이다.
최 의원은 이와 과련, “전북 도민에서 18대 대선에서 문 후보를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서민 출신인 문 후보가 서민을 아픔을 알고 어려운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서민 출신이 아니어서 앞으로 농어민, 서민들의 어려움을 감당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들 의원은 농민들의 대대적 지원정책을 제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최 의원은 “문 후보는 쌀 직불금 목표가격을 80㎏에 17만원에서 21만원대로 대폭 인상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 “쌀 고정직불금도 ha당 70만원에서 100만원 이상으로 올려 농민이 제값을 받고 농사짓도록 하겠다고 문 후보는 공약했다”며 “문 후보만이 농민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의원은 9일에는 익산, 군산, 김제, 정읍, 고창, 부안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합동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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