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9일 오후 4시쯤 광주 서구 양동의 한 주택에서 A(51)씨가 동사한 지 이틀 만에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발견 당시 A씨는 집 현관문 안쪽에 기대어 숨져 있었다.
알콜중독으로 치료를 받아왔던 A씨는 이틀 전에도 술에 취해 귀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집 밖에서 잠들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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