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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현진 트위터) |
10일(현지시간) 다저스 홈구장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가진 LA다저스 공식 입단식에서 류현진은 “좋은 구단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 박찬호 선배의 최다승 기록을 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현진은 박찬호가 세운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승(124승)을 깨겠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류현진은 박찬호의 후계자라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박찬호 선배의 경기를 보며 메이저리그 꿈을 키웠다”며“박 선배가 뛰던 팀이라 더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은 내년 첫해 연봉으로 250만 달러(약 27억 원)을 받게 되며 한화 등번호였던 '99번'을 달고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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