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현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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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팀 버튼'전 개막식에 참석, 할리우드 괴짜 감독 팀 버튼을 만났다.
박시장은 이날 "팀버튼감독이 그림을 그리는줄은 몰랐다"고 말하자 객석에서 의아한 반응을 보이자 "저만 몰랐나보죠?"라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12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전시를 여는 팀버튼 감독은 이번 전시에 800여점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에 그린 습작부터 회화, 데생, 사진,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 모형 영화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수 있다.
영화 ‘가위손’과 ‘배트맨’,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연출한 팀 버튼 감독은 2009년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전시후 호주 캐나다 파리등에서 순회전을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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