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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상병원, 전문 간병인 제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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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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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추·관절 전문 간병인 24시간 상주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바른세상병원은 지난 12월부터 시행한 전문 무료간병인제도가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의 전문 무료간병인제도는 척추·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재활과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위해, 전문 간병인이 24시간 상주하며 환자를 돌보는 제도다.

실제로 병원 측은 척추관절병원에서 간병인으로 2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경력자를 채용, 전문적인 간병교육을 거친 뒤 관절병동과 척추병동에 각각 2명씩 총 4명의 무료 간병인을 배치했다.

전문 간병인은 침구나 환자복 교체·목욕 및 머리 감기·식사와 약 복용·대소변 수발 등 병실생활의 기본적인 지원뿐 아니라, 수술 후 가장 중요한 환자의 바른 자세 유지·각종 보조기구의 올바른 착용 등 환자가 지켜야 할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보살피게 된다.

또 회진이나 진료 시에는 환자의 몸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의료진에게 알리고, 의사의 처방을 환자가 잘 지킬 수 있도록 관리해주기도 하는 등 의료진과 환자간 커뮤니케이션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대표원장은 "무료간병인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병원 입장에서는 경제적인 부담이 있지만, 척추나 관절 환자는 특히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하고 바른 자세를 꾸준히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간병인의 역할이 더욱 클 수 밖에 없어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면역력이 약한 고령의 환자일수록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한데 전문간병인을 통해 전문적이고 편안하게 병실생활을 도움 받을 수 있어 수술 후 병간호가 어려운 환자의 가족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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