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만족도 9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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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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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는 올해 기업체와 민간단체 등 103개 기관의 90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의 만족도가 92.4%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평생학습 참여시민 6258명 중 5263명이 수료, 지난해 보다 3.3%포인트 증가한 84.1%의 수료율을 기록해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료생의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1026명중 92.4%가 학습과정에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의내용·강의방법·강의수준·교육시설에 대해 92%이상이 만족했으며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7% 미만이었다.

프로그램 수강목적과 개인 성과 모두 '자기계발'이 59%로 가장 높았다. 평생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여성은 '주부(44.7%)', 남성은 '노인(30%)'이 지원 대상이라고 응답했다.

여성은 직업능력개발(40%)·문화예술(21.7%)·인문교양(19.2%)을, 남성은 인문교양(26.9%)·문화예술(23.9%)·직업훈련 (23.4%)을 향후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 서소문청사 1동에서 평생학습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용목 시 교육협력국장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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