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SK C&C의 전자지갑 솔루션인 ‘코어페이’에 페이팔의 결제기능을 연동하고, 페이팔의 모바일 커머스 기술 개발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또 패스트푸드·편의점·주유소 등 대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기회도 함께 발굴할 방침이다.
모바일 결제 도입을 준비하는 오프라인 중대형 가맹점에 페이팔의 지불결제 시스템과 연동되는 전자지갑 솔루션도 공급한다.
SK C&C는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을 통해 대형 가맹점들은 페이팔 결제기능을 탑재한 자체 브랜드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배포할 계획이다.
페이팔은 전세계 1억1300만 결제 계정을 보유한 온라인 지불결제 업체로 80여개국에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800만개의 온라인 상점 파트너를 확보했다.
정재현 SK C&C USA대표는 “던킨·보다폰·페이팔 등 연이은 글로벌 레퍼런스 및 파트너 확보로 모바일 커머스 분야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 며 “모바일 영역으로 사업확장을 추진하는 기업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공급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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