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가 꿈나무마을 위탁아동들과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고 있다.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한화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서울시 꿈나무마을을 찾아 위탁아동들 대상으로 문화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근포 대표이사를 비롯한 신입사원 100여명이 함께한 이번 봉사 활동은 미혼모가정아동, 결손가정아동 등의 위탁아동들과 1대1로 어울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보육원을 꾸몄다.
이 대표이사는 “한화건설에 입사하자 마자 봉사활동을 마다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신입사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신입사원 봉사단은 위탁아동들과 함께 정성껏 크리스마스 장식과 카드, 양초 등을 만들고 보육원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입사원 강경미씨는 “사회생활의 첫 시작을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애사심이 한층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한화건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노인복지관, 장애인 및 아동시설 등과 연계를 맺고 월 1회 이상 임직원들의 자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타 기업과는 차별화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이대우 상무는 “신입사원 입사, 창립기념일 등 회사차원에서 의미있는 날들에 임직원들이 먼저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해 임직원들과 봉사의 기쁨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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