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문화재 한복려에게 '조선왕조 궁중음식'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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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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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약품, 궁중음식연구원 일반인 초청 행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독약품이 지난 15일 일반인 60명을 궁중음식연구원에 초청해 인간문화재 한복려에게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배우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이 인간문화재에게 직접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드라마 ‘대장금’의 요리를 맡아 잘 알려진 궁중음식 전문가 한복려씨(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에게 조선왕조 궁중음식인 두부전골, 무굴생채, 잡과병 만들기를 직접 배웠다.

또 음식 만드는 법뿐 아니라 조선시대 왕의 밥상에 담긴 전통문화를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조선왕조 궁중음식' 배우기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독약품은 인간문화재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보다 많은 사람이 인간문화재의 공연, 작품을 접하고 우리 문화의 가치를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 일반인이 참여하는 참여마당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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