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기술 수출이 전년보다 20%이상 늘어난 반면 기술 도입(수입)은 다소 줄었기 때문이다.
16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2011년 기술무역통계조사’ 에서 작년 우리나라 기술 수출액은 40억3200만 달러로 1년전보다 20.5% 증가했고 기술 도입액은 3억3400만 달러로 3.3%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기술무역 수지 적자는 58억6700만 달러로 전년 68억8900만 달러보다 약 15% 가량 줄었다.
산업별로는 전기전자·기계 분야의 기술 수출이 크게 늘었고 정보통신 분야의 경우 게임 및 정보기술(IT)솔루션 업체의 주도로 증가율이 283.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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