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3차 TV토론> 박근혜 “여성이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 만들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16 20: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저출산·고령화 대책 관련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16일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확충하고 0~5세 보육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합동 토론회에서 저출산 대책을 묻는 질문에 “여성이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를 실시하고 아빠의 유급출산 휴가를 한달 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면서 “고교까지 무상교육을 확대하고 대학 등록금 부담을 반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고령화 대책에 대해서는 △정년 연장 △노인 일자리 확대 △기초노령연금을 도입 △노후 소득 보장 △중풍, 암 등 4대 중증질환 100% 건강보험 적용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공약실천을 위해 매년 27조원씩, 5년 간 135조원을 마련할 것”이라며 “정부의 비효율적인 씀씀이를 줄여 60% 재원을 마련하고 세수 확대를 통해 나머지 40%를 조달하겠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