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 9.8조…전월比 2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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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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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금융감독원은 11월 기업 증권공모를 통한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총 9조8018억원으로 전월 13조5532억원 보다 27.7%(3조7514억원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 인해 올해부터 11월까지 누계기준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122조52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줄었다.

11월 회사채 발행은 9조6781억원으로 전월보다 27.8%(3조7287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일반회사채가 2조6114억원으로 40.6%(2조6114억원) 급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 회사채 발행이 줄었고 웅진사태 이후 회사채 수요가 일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채는 2조5182억원으로 14.4%(4247억원) 줄었고, 은행채는 2조36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했다.

하지만 ABS(자산유동화증권)는 9729억원으로 43.5%(7505억원) 급감했다. 월평균 1조원 수준이던 이동통신사의 ABS발행이 11월 3000억원대로 줄어서다.

11월 일반회사채 발행 비중은 대기업이 99.6%(3조8120억원)로 압도적으로 나타났고 A등급 이상 회사채 비중이 96.2%(3조68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주식 발행 규모는 1237억원으로 전월 1464억원 보다 227억원(15.5%) 감소했다. 기업공개 건수는 5건(640억원)을 기록해 전월 1건(186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유상증자는 7건(597억원)으로 53.3%(681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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