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고충 토로 "'1박2일' 출연 이후 콘서트 티켓 안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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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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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고충 토로 (사진:KBS2 '1박2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성충이' 별명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성시경은 콘서트 티켓 예매율이 저조해 울상을 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성시경이 예전에는 콘서트 티켓이 매진됐는데 '1박2일' 출연 뒤부터 콘서트 티켓 매진이 안된다더라"며 "제작진이 책임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성시경도 "내가 가수란 걸 모르나봐. 성충이가 자랐네"라며 주눅이 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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