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업 직접금융 '10월보다 2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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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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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기업들이 지난달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전월보다 28% 감소했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들은 주식과 회사채 발행을 통해 총 9조8018억원을 조달했다.

이는 전월 13조5532억원보다 27.7%(3조7514억원) 감소한 수치다. 올해 1∼11월 누계 기준으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은 총 122조52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1조2716억원)보다 6.7% 줄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은 9조6781억원으로 전월(13조4068억원)과 비교해 27.8%(3조7287억원) 줄었다. 일반 회사채가 3조8270억원으로 전월보다 40.6% 줄었으며 금융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도 각각 -14.4%와 -43.5% 감소했다.

A등급 회사채의 경우 발행금액이 10월 2조1600억원에서 지난달 73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이는 웅진 사태 이후 A등급 이하 회사채에 대한 투자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식발행 규모도 지난달 1237억원으로 전월 1464억원보다 15.5%(227억원) 감소했다. 기업 공개는 5건, 640억원으로 전월보다 454억원(244.1%) 증가했다. 반면 유상증자는 7건, 597억원으로 전월보다 681억원(53.3%) 감소했다.

올해 1∼11월 누계 기준으로 기업 공개는 24건, 4544억원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 지난해 60건, 2조3114억원에 비해서도 건수와 규모 모두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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