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CJ오쇼핑은 17일 프리미엄 뷰티박스 '켈리 오 박스'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켈리 오 박스는 매달 다른 테마로 선정된 뷰티 아이템을 담은 프리미엄 뷰티박스다. 가격은 2만5900원이다.
CJ오쇼핑은 정품 구성을 강화했다. 기존 뷰티박스가 샘플이나 미니어처 위주로 구성된 데 반해, 켈리 오 박스는 정품이 4가지 이상 포함돼 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켈리 오 박스는 오하루코스메틱·아르데코 쉬머크림·넘버원 킹콩립밤·넘버원 킹스베리 크림 등 정품 4종과 샘플 3종, 미니어처 상품이 포함됐다.
또 CJ오쇼핑은 군인들을 위해 '혹한기 보습 풀세트'를 콘셉트로 스페셜 에디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CJ오쇼핑은 켈리 오 박스 출시를 기념해 CJ몰을 통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CJ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대평을 올린 고객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켈리 오 박스와 밀리터리 켈리 오 박스를 증정한다.
또 구매 후 상품평을 남기 고객 중 20명을 선정해 내년 1월 켈리 오 박스를 선물한다.
김경연 CJ오쇼핑 e이미용사업팀장은 "샘플이나 미니어처 위주로 구성된 뷰티박스가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정품 구성 위주로 구성했다는 것이 켈리 오 박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향후에는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켈리 오 박스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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