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 5년 만기로 1000억원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올해 들어 모두 4차례에 걸쳐 4200억원을 저금리로 조달했다.
이번에 발행한 회사채는 BBB+ 등급 채권이다.
금리는 연 4.2%로 BBB+ 등급 사상 최저다.
이는 같은 등급의 3년 만기 회사채 금리인 연 6.3~6.4%보다 2.1%포인트 이상 낮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해외채권을 발행해 40억엔을 조달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010년 이후 우수한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신용등급 상향에 성공했다”며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재무구조가 다시 개선되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로 인해 지난 2009년말 3조 9000억원이던 차입금은 3년 만에 2012년 11월말 기준 3조원으로 약 9000억원 줄었다.
2000억원을 상회하던 순금융비용도 1400억원 수준으로 개선됐다.
비핵심자산 매각도 추진해 지난 5일에는 CJ그룹에 편입된 CJ대한통운의 지분 중 일부인 47만2000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약 500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차입구조 개선 및 차입선 다변화, 비핵심자산 매각 등을 통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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