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단은 "제너시스 BBQ가 한국형 프랜차이즈 시스템 창조, 소비자 만족 경영,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통해 국내 외식 산업의 성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대통령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제너시스 BBQ는 지난 1999년과 2003년에 한국유통대상 종합부문 국무총리상을, 2007년도에는 프랜차이즈 부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수상식에서 윤홍근 회장은 "제너시스가 유통대상을 받은 오늘은 그간 대기업에 편중되어 있던 수상문화를 전환시킨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제는 중견기업도 뛰어난 경영혁신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유통산업을 발전 시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제너시스 BBQ는 국내에 10여 개 브랜드 4150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2003년부터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전세계56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현재 30여 개국에 350개 점포를 두고 세계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제너시스 BBQ 가 종합대상부문 유통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이마트가 종합대상부문 국무총리상을, 업태별 대상으로는 프랜차이즈 부문은 코리아세븐이, 전문점 부문은 마리오가 수상을 했다.
한편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서류와 현장 실사, 최종 PT 의 총 3단계 심사 프로세스를 거쳐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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