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 사업은 군포에 거주하면서 실제 소득액이 최저생계비 200% 이하인 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 가운데 영양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가진 이들에게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시책이다.
이 사업에는 가구당 2명까지 참여 가능하지만 신규 신청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보장되며(2012년 사업 참여자 신청 불가), 소득액이 최저생계비 120% 이상인 대상은 일정 부분 개인부담금(공급 식품가의 10%)이 발생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내년 1월 7일부터 11일 사이에 산모수첩 등 필수 서류를 지참해 군포 보건소 지하 1층 보건교육실을 방문·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전화(390-89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영란 보건행정과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가 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돕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상자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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