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규코픽스 2년여만에 최저…연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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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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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난달 2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는 1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연 3.01%로 전월에 비해 0.0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10월 3.01% 이후 2년 1개월만에 최저치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 연 3.77%로 고점을 찍은 후 올해 들어 11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신규 코픽스가 하락한 데 대해 은행연합회는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 등 시장금리의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D 유통수익률(91일물)은 10월 평균 2.93%에서 지난달 평균 2.85%로 떨어졌다. 1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 또한 같은 기간 2.87%에서 2.85%로 내렸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3.57%로 나타났다. 코픽스가 처음 도입된 2010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다.

이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돌아오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새로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에 비해 변동폭이 작고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이에 반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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