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친구와 연인 사이'스틸컷) |
그 외에 '집안 환경'이라 답한 비율이 28%로 뒤를 이었고, '연봉'이 15%, '신체치수'가 6%를 차지했다.
궁금하지만 묻지 않는 이유로는 '알고 싶지 않은 사실까지 알게 될까 봐', '물어보면 연인이 부담스러워 할까 봐'와 같은 답변들이 나왔다.
또한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을 들었을 때 자신의 연인에 대한 마음에 영향이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1%가 '영향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으며, 39%는 '영향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가연결혼정보 회원상담부 김진현 이사는 "궁금하지만 묻지 않는 이유로 응답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준은 연인과의 관계 유지였다"며 "응답자들이 서로의 과거에 얽매이기보다는 현재에 충실하고자 하는 경향이 짙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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