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애교 너무 없어 고민…오빠라고도 잘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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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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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애교 (사진:MBC '놀러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박보영이 애교가 없어 고민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트루맨쇼'에 출연한 박보영은 "남자들은 왜 어린 여자를 좋아해요?"라는 질문으로 트루맨들과 이야기를 펼쳐나갔다.

특히 박보영은 "애교가 정말 없어서 고민"이라며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

박보영은 "오빠라고 부르는 것도 정말 못하겠다. 친해 진 뒤에도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어본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를 설레게 하는 말투나 행동을 배워보고 싶다"고 묻자 트루맨들은 "그냥 눈웃음 자체가 애교다. 뭘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환하게 웃어라"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러와'는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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