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동영상> 12월 18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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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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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방송 동영상> 12월 18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안녕하세요! 12월 18일 화요일, 신문 읽어주는 여자 이수연입니다.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이렇게 양자구도인데, 여러분들은 누구를 선택할지 결정하셨나요?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는 대선과 관련한 기사들이 많이 올라온 가운데, 우리 일상에서 빠뜨릴 수 없는 경제 트랜드 소식도 실려 있습니다. 1면 보실까요?

Cheep · China · Close
내년 유통가의 소비 트랜드로 저가형 소비, 중국인들의 소비, 그리고 근린형 소비가 떠올랐습니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내년에도 저가형 소비가 이어질 전망이고요. 반면 중국인 관광객들의 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1-2인 가구의 증가와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꼭 필요한 상품을 가까운 곳에서 소량 구매하는 근린형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층 비리 ‘면도날 사정’··· 측근 전진배치로 홀로서기
다음 시리즈로 나가는 기획기사 보겠습니다. 시진핑 총서기를 중심으로 한 5세대 지도부가 출범한 지 이제 한 달이 됐죠. 이 짧은 기간 동안, 비리혐의를 받고 있는 고위층 간부를 즉각 면직하는 등 그의 결단력 있는 인사결정이 돋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시 총서기가 과거의 군 복무 경험에 힘입어 역대 최강의 군 통수권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 총서기의 지난 한달 간의 행보, 자세히 올라와있습니다.

발 묶인 보조금에 탈법만 활개
다음 정보미디어/과학면 보실까요? 정부와 국회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보조금 규제 법안이 오히려 휴대전화 온라인 시장에서의 탈법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인터넷상에서는 이동통신사들의 공식 온라인 가입양식이 아닌 사설 양식을 통한 가입이 이뤄지고 있고요. 판매점들은 게릴라식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불법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불법마케팅이 적발될 경우 대리점의 영업을 정지시키는 등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소비자들은 공식적인 온라인 가입 양식인지 아닌지 꼭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올 증시 10대 뉴스 1위 삼성전자 시총 200조 돌파
올해 증시의 10대 뉴스는 무엇일까요?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200조 원을 돌파한 소식이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올해 증시의 톱뉴스로 꼽혔습니다. 2위는 테마주 등에 대한 불공정 거래 감시강화고요. 3위는 30년 물 국채 발행 성공이 꼽혔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와 한국 신용등급의 상향조정도 함께 10대 뉴스에 올랐습니다.

기준치 초과 ‘납덩이 소금’ 버젓이 시중 유통
소금을 그 무엇보다 많이 찾는 한국인들. 그래서 더욱 놀랄 소식입니다. 납 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된 천일염 등이 시중에 대량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햇살소금, 신이소금 등 4개 업체에서 제조한 무려 200톤가량의 납 소금이 유통된 건데요. 특히 김장철을 맞은 요즘, 전 국민이 납 소금으로 위험에 처한 셈이죠. 염에 대한 검사방법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현재 농식품부는 900톤에 이르는 염에 대해 재검사를 진행하고 합격품만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국민의 건강은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식품에 대한 검사방법, 시급히 개선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요. 모닝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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